AI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음성로봇이 자가격리자에게 1일 1회 이상 전화를 걸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 확인 후 상담결과를 분석해 주는 시스템으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전담공무원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이 있는 경우 인공지능(AI) 케어콜을 통한 신속한 상태 파악이 가능해져 확진자 발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자가격리자가 외국인인 경우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11월 13일부터 영어버전 기능이 추가되면서 외국인 자가격리자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최근 자가격리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담공무원의 업무는 경감시키고, 자가격리자는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5일 시작한 ‘자가격리자 AI케어콜서비스’는 현재까지 7만988회(누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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