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청사 드림스타트실에서 인터넷 과다사용이 우려되는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전 개인별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인터넷 사용패턴, 과의존 문제의식 등 아동의 사용 상태를 파악 후 그에 따른 개인 맞춤형 교육과 상담으로 문제해결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를 유형별로 알 수 있어 좋았고, 자신의 사용 습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회ㆍ환경적으로 주변 기반이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들이 디지털 문화에 과의존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고 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들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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