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공병부대·공군본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작전은 평산동 산171-3번지 일대 남은 지뢰를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진행 중이며 현장 지형조건과 기상여건, 코로나19 등의 우발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작전기한을 2021년도 6월 30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화엄늪 – 은수고개 - 원효암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 3개노선 2.1km 구간 폐쇄기간을 연장해 시민과 등산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했으며, 지뢰제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산림복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뢰제거 작업이 연장됨에 따라 등산로 이용에 혼선이 없기를 바라며, 안전사고를 위해 지정 등산로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