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부산, 통영, 창원, 울산의 경비함정 51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최우수함정 선발대회'에서 창원해경 P-63정이 전 함정 대상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최우수함정은 주요 경비 실적과 자기주도 근무, 자체교육훈련 등의 정량화된 객관적 지표에 의해 선발된다.
특히 P-63정은 올해 창원해역을 책임지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과 화재선박 진화, 해양오염 사고 대응 등의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된 P-63정에는 명예로운 최우수함정 기념패와 포상금, 표창 등 다양한 부상을 수여받게 된다.
P-63정장 박순식 경감은 "평소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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