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산·학·관·연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창원2캠퍼스는 사업비 430억6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만317㎡ 규모(공학관2개동, 기숙사1개동)로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융합형 첨단 실습장 등 산업설비자동화분야, 첨단설계분야 등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창원2캠퍼스에 위치한 ‘스마트융합기술센터’는 칸막이식 교육을 탈피해 다양한 전공자들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원스톱 공정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러닝팩토리’ 실습장이다.
932㎡ 규모로 로봇 및 5축가공 분야 등 총 18종 44점의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산업체와 지역주민,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경남창원국가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모함에 따라 창원캠퍼스는 지역산업 맞춤 특화전략으로 ‘SMART & HITECH’를 설정하고 미래성장동력산업에 부합되는 특화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계시스템과, 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를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해 동남권의 스마트 인재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석행 이사장은 "'스마트융합기술센터'라는 명칭은 경남지역의 스마트산단과 함께 발전하며 지역인재를 스마트 기술을 선도하는 융합인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2캠퍼스와 스마트융합기술센터가 지역사회 창의적 꿈 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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