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21일부터 야간 10시 이후 감축 운행 실시

부산김해경전철, 21일부터 야간 10시 이후 감축 운행 실시

기사승인 2020-12-17 18:52:14
[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대표이사 김환국)은 코로나19로 경남권(부산ㆍ경남)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로 오는 21일 야간 10시 이후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경전철 운행을 일부 감축한다.

이에 따라 평일에는 사상역에서 가야대역으로 출발하는 가야대행 23:08, 23:24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게 되며, 가야대역에서 사상역으로 출발하는 사상행 22:25, 22:41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그 외 시간의 열차와 막차열차는 기존 시간표와 동일하게 운행된다.

토요일과 휴일에는 사상역에서 가야대역으로 출발하는 가야대행 23:08, 23:24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게 되며, 가야대역에서 사상역으로 출발하는 사상행 22:24, 22:40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변경된 각 역사별 야간시간대 열차운행 시간표는 부산김해경전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역사 게시판 및 SNS 등에서도 공지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