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경상남도·시군·경찰 합동점검단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18일부터 경상남도·시군·경찰 합동점검단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기사승인 2020-12-17 21:06:1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시·군-경찰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추진단’을 구성해 전시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1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전 중점관리시설 9종 7만여 개소와 일반관리시설 15종 3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2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확인하며, 방역수칙 위반 시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거리두기 2단계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시군별 부단체장을 총괄단장으로 해당 실·국·과장을 점검 책임관으로 지정해 다중이용시설 전수점검으로 진행한다.

점검기간 동안에는 시군별 다중이용시설별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해 대대적 동참분위기를 확산해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행정인력 위주의 점검에서 한층 강화된 경찰과의 합동점검반을 편성·점검해 단순 미비사항은 현장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에서는 지난 2월 첫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전체 확진자의 72%가 11월 이후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위기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의심된다면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진담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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