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현직 지방의회의원 고발 

경남선관위,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현직 지방의회의원 고발 

기사승인 2020-12-18 14:36:25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 등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현직 지방의회의원 A씨를 18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고발했다.   

고발된 A씨는 지난 11월 초순경 선거구민 등으로 구성된 동호회 모임에 참석해 4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은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 단체, 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 단체, 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경남선관위는 "정치인의 기부행위는 선거와 상관없이 상시 제한된다"며 "기부행위 등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선거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