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페스티벌의 오프라인 마지막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상 대표자 및 관계자 등 소수의 인원이 참석해 한 해 동안 LINC+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시상했다.
이날 ‘캡스톤디자인 우수지도자상’은 투철한 교육관 및 사명감으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온 경남대 기계공학부 이세한 교수, 유아교육과 노진형 교수, 유아교육과 김정희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상윤 교수 등 4명이 수상했다.
이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스마트공장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 경진대회 ▲청바지혁신프로젝트 경진대회 ▲비디오레포팅 경진대회 ▲현장실습 수기 및 일지 공모전 등 부문에서 LINC+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한 해 동안 이뤄낸 LINC+사업단의 성과가 다양한 경진대회로 결실을 맺는다"며 "상을 수상하는 교수님 및 학생들에게 진심을 담은 축하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우수사례를 공감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LINC+ 산학협력페스티벌 경진대회 수상작은 24일까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전시된다.
◆경남대 건축학부, 지역 청소년 대상 ‘건축학개론’ 개최
경남대 건축학부(학부장 박진석)는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소재한 청소년 쉼터 ‘위카페-다온(센터장 김서현)’에서 건축워크숍인 ‘건축학개론’을 개최했다.
진로 고민과 건축설계 등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위카페-다온’의 마당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도출 및 마당 디자인 ▲마당 치수 실측 ▲건축도면 비교 ▲디자인 도면 표현 ▲스캐치업 통한 3차원 제작 ▲최종 디자인 및 VR관찰 등 건축학 관련 이론 교육과 다채로운 실습이 진행됐다.
워크숍은 경남대 건축학부 신용주 교수의 지도아래 멘토-멘티로 팀을 구성해 사용자참여설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멘토에는 건축학부 3학년 강도경, 강재민, 백승연 학생이, 멘티에는 위카페 다온 청소년 7명 참여해 주차장 활용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경남대 신용주 교수는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건축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고민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건축학개론 수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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