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1일 경남도와 ㈜우아한형제들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5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서울의 배민아카데미센터를 통해 진행되던 배민아카데미를 전국에서 경남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당초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는 11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창원에서 총 5회에 걸쳐 집합교육으로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발빠르게 온라인 실시간 소통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에서는 고객서비스·식재료관리·판촉(마케팅)·재무관리·운영 등 주제별 전문강사 강의와 함께 외식 자영업자의 실제 성공사례 공유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교육생 주요 연령대가 20~30대로 약 83%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5회 평균 만족도가 4.6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2021년 1월부터는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2회 추진한다.
교육 수료생들이 운영 중인 지역 음식점을 직접 찾아 현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는 이번 한 해에만 그치지 않고 2023년까지 총 180명 교육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도내 외식업 사장님들이 계신 곳을 직접 찾아 권역별(창원, 진주, 김해 등)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후기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온라인’ 위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도내 소상공인들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다양한 정책들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