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남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한 후 문준희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 행사를 갖지 않고 바로 집무에 들어갔다.
최 부군수는 산청 출신으로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진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2년 경남도청으로 전입한 후 보건위생과, 보건행정과, 환경정책과, 식품의약품안전과 등을 두루 거쳐 왔다.
신임 부군수는 온화하면서도 친화력이 강한 성품을 가진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창녕군 보건소장, 경남도 식품의약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의료 분야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부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건설을 위해 힘을 보태고, 군민을 위한 행정,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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