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상은 담양교육 발전에 공헌한 관내 교직원 및 지역민을 발굴 표창해 그 공을 치하하고 자긍심을 길러 교직원의 사기 증진 및 담양교육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는 김경수 용면초 교장, 이고운 봉산초 교사, 김종인 담양중 특수교사, 이일선 담양중 행정실장이 선정됐으며, 최형식 담양군수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경수 용면초 교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작은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고, 이고운 봉산초 교사는 혁신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수업 연구와 교실수업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김종인 담양중 특수교사는 특수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형성하는데 기여했고, 이일선 담양중 행정실장은 에너지 절감 및 적기 물품 유지보수를 통해 친환경 생태 교육에 솔선수범한 공로가 커 선정됐다.
또 최형식 담양군수는 국외체험 등을 위해 지자체로부터 지원된 예산이 코로나19로 불용이 예상되자 선제적으로 담양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교 화상교육시스템과 방역 장비를 지원하는 등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담양의 학생들이 다양한 빛깔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것은 모두 수장자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온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담양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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