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파프리카 분말 가공품 시범 생산

창원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파프리카 분말 가공품 시범 생산

기사승인 2021-02-02 15:38:40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관내 파프리카 생산농가의 잉여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가공 상품화을 통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파프리카 분말 가공품을 시범 생산한다. 

지난 2017년 10월에 건립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으며 지역 맞춤형 농산물가공 기술개발과 농업인에게 가공교육은 물론 자가농산물 이용 가공기술 지원으로 농촌의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과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동에 기여하고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범 생산하는 파프리카 분말 가공품은 파프리카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해 수익성이 낮아지거나 크기와 모양 등 겉모습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이유로 ‘등급외’ 상품 발생에 따른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가공을 통한 상품개발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단감빵과 단감음료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HACCP 인증을 받아 식품안전성을 확보해 우수한 농산가공품 생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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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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