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봉사활동 시수 감축

경남교육청, 학생봉사활동 시수 감축

개인 봉사활동 폐지, 교내 봉사활동 50% 줄여

기사승인 2021-02-03 15:01:4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코로나19로 2021학년도에도 초중고 학생의 봉사활동 기준시수가 줄어든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2021학년도 학생 개인 계획에 의한 교외 봉사활동 기준시수를 폐지하고, 학교 계획에 의한 교내 봉사활동도 50% 감축해 운영한다.

개인 봉사활동은 기존 중·고 3년간 15시간(연간 5시간)에서 2020학년도에 이어 2021학년도에도 5시간만큼은 폐지된다. 


교내 봉사활동은 초 1~4학년 5시간에서 3시간으로, 5~6학년 7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든다. 중·고등학교는 10시간에서 5시간으로 준다.

또 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2학년도 고입의 봉사활동 반영 시수를 기존 50시간(1학년 20시간, 2·3학년 각 15시간)에서 25시간으로 축소한다. 

학생들이 1학년 때 기준시수 20시간만큼을 채웠다면 2학년과 3학년 동안에 교내 봉사활동만 참여해도 손해가 없도록 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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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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