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군수는 저수지의 이용목적, 수질상황과 수중생태계 현황을 고려하여 낚시금지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9년 7월 1일 대가저수지 주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상류 45만8천763㎡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였고, 마암면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과 대가저수지를 연결하여 ‘고성천 생태관광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올해 3월경에 행정 예고 기간을 거쳐 군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오랜 숙원인 대가저수지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겠다”며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이 일대가 소중한 생태계의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성형 한 달 살이, ‘살으리 살으리랏다. 고성에 살으리랏다’!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 트랜드 선점을 위한 한 달 살이 추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생활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2021 고성형 한 달 살이 ‘살으리 살으리랏다. 고성에 살으리랏다.’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추진 할 계획이다.
한 달 살이 사업은 관광객이 직접 여행계획을 짜고, 체험하는 개별여행 트렌드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 선점을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고성을 방문할 기회가 적은 경상남도 이외 지역민을 대상으로 해 많은 관광객이 고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성형 한 달 살이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고성에서의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는 대상자 선정에 우대한다.
고성형 한 달 살이 사업에 선정된 참가팀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 이내의 기간 동안 팀별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개인별 5~8만원) 등이 지원되며, 개인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고성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 달 살이 사업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생활속 거리두기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수준 일 때 추진되며, 참가자에게 고성 관광 중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세 발현 시 즉시 사업을 중단하고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 하도록 안내하여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의 매력 있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이후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기계 고성·통영대리점, 성금 200만 원 이웃사랑 나눔기부
동양기계 고성·통영대리점(대표 황학주)은 2월 2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황학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즈오카한성주식회사 고성영업소, 성금 100만 원 이웃사랑 나눔기부
시즈오카한성주식회사 고성영업소(대표 김혁)는 2월 2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광농기계, 성금 100만 원 이웃사랑 나눔기부
세광농기계(대표 김현길)는 2월 2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현길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싸릿골농장, 성금 200만 원 이웃사랑 나눔기부
싸릿골농장(대표 이정원)은 2월 2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정원 대표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산란계 농장이 힘든 상황이지만 기부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도 돕고 산란계 농장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갑홍 동원횟집 대표, 고성사랑상품권 100만 원 이웃사랑 나눔기부
이갑홍 동원횟집 대표는 2월 2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기부가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몰라 무작정 고성사랑상품권을 들고 왔다”며 “관내 소외 가구에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회화면 정금도 씨, 고성사랑상품권 10만 원 전달
회화면 정금도(84) 씨는 2월 2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은 고성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전달했다.
정 씨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산면, 노인여가복지시설 한파 쉼터 운영 및 설 명절맞이
삼산면(면장 김재열)은 2월 2일 설 명절을 맞아 노인여가복지시설 한파 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누구보다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에서 만든 한과를 준비해 마을별로 한파 쉼터를 방문해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한파쉼터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외부인 출입 금지 △타 지역 방문 시 10일 정도 방문 등의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못 온다고 미리 전화가 와서 안 그래도 오지 말라고 했다”며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경로당에서 우리끼리 있으면 안 심심하니 우리가 더 조심하려고 한다”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재열 삼산면장은 “한파쉼터 이용 시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번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면은 경로당 13개소, 미등록경로당 2개소가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이 43%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사회 지역이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