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제10회 함안곶감 온라인 축제 및 이벤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SNS 채널(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함안곶감 사행시 짓기, 댓글평 남기기, 감동사연 모집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선보여 참여자들의 구매를 이끄는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축제 및 이벤트 참여기간 동안 곶감 17억8000만원어치를 판매했으며 이 기간 홈페이지 등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만여명에 달했다.

이번 온라인 축제와 관련해 군은 함안곶감 유래를 각색한 이색적인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곶감 농가의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택배비도 지원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함안곶감이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 함안곶감축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로를 다양화 하여 함안곶감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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