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각은 작년 2월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산·진해지소의 부동산(건물 및 토지) 매각을 의결함에 따른 것이다.
마산지소의 부동산 최저매각가격은 토지(2426㎡) 46억8200만원, 건물(2719.73㎡) 4억200만원으로 총 50억8400만원이다.
또 진해지소 최저매각가격은 토지(1404㎡) 29억2000만원, 건물(1631.92㎡) 7억3900만원으로 총 36억5900만원이다.
입찰기간은 2월 26일까지며, 3월 5일 최고가를 제시한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상공회의소는 2011년 창원·마산·진해상공회의소 통합이후 지난 10년간 창원 본소, 마산지소, 진해지소 형태로 운영돼왔다.
그동안 지소 운영과 관련하여 마산과 진해지역 상공인들이 수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교환한 끝에 최종 매각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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