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최된 준공식 행사에는 창원시와 입주기업협의회장, 유관단체장 등 소규모 인원을 초청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이 집적화된 아파트형공장에는 기업을 위한 별도의 비즈니스실과 근로자들의 휴게공간이 부족해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편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2월에 완공됐다.
스마트편의시설은 제3아파트형공장(의창구 팔용동)과 제4아파트형공장(성산구 웅남동)에 설치돼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대기오염을 감지하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심장제세동기를 갖췄으며 편의공간 제공을 위해 무료 WiFi와 인터넷TV, 공기청정기 등이 비치돼 있다.
향후 스마트편의시설은 아파트형공장 근로자 1000명의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산단공과 창원시는 근로자 중심의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편의·복지시설을 확충해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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