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허성곤 시장 및 기업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리조인은 2012년 부산에서 설립한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이며, 2021년까지 36억원을 투자해 의료기기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신세기메디텍은 김해의생명센터에서 성장·발전해 이지일반산업단지로 확장 이전 예정이며, 4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까사는 오는 2024년까지 165억원을 투자해 진례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중장비는 오랜기간 동안 동종업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설을 준비 중인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 기업으로 서김해 일반산업단지에 5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수한 기업들이 김해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이달부터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소'를 열어 투자기업과의 접점을 늘리고 투자 인센티브 컨설팅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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