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지역 아동들에게 원어민과 함께 학습함으로써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에게는 일을 통해 자기계발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원어민 강사는 거창군 여성결혼이민자 가운데 선정되며,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양성교육을 수료하게 되며, 교육 수료 후 각 지역아동센터에 파견, 아이들과 함께 영어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반기별로 신청을 받아 8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4개월간 원어민 강사 2명이 파견된다.
상반기 사업은 지난 3월 2일부터 진행 중이며, 하반기 사업은 6월경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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