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올해 376억원을 투입해 4개 산하기관을 비롯한 6개 분야의 122개 비대면 시책을 추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앞서 시는 비대면 시책 확산에 대비해 지난 1월 비대면경제팀을 도내 최초로 신설했으며 연 초 시의 주요 추진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정설명회도 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다.
비대면 시책 종합계획을 분야별로 보면 경제 분야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서비스 지원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비대면 판로지원사업 ▲비대면 기업솔루션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크라우드 펀딩 지원, 그리고 농업인을 위한 ▲언택트 온라인 농산물 판매행사 ▲비대면 농산물·농식품 수출상담회 ▲화훼 소비촉진 온라인 판매지원사업 등 총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스마트홈 구축 ▲스마트홈 기반 김해형 주거·요양·돌봄사업 ▲온라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축제 ▲청소년동반자 비대면 활동 ▲결식우려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식사배달 서비스 ▲비대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 기능향상 맞춤형 비대면사업 등 26개 사업이다.
보건 분야는 ▲비대면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비대면 갱년기 증후군 한방관리 ▲일등맘, 건강맘 임산부 비대면 건강교실 등 10개 사업을, 문화관광 분야는 ▲지역예술인 지원 비대면 콘텐츠제작시설 및 장비지원사업 ▲비대면 공연 지원 ▲온라인 관광 안내소 운영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는 ▲비대면 성인문해교실 ▲비대면 평생학습강좌 ▲생활스포츠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스포츠센터 비대면 강습 프로그램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등 24개 사업, 행정 분야는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농업분야 보조사업 비대면 신청·접수 서비스 ▲부동산 중개사무소 바로등록서비스 등 12개 사업이다.
허성곤 시장은 "각종 비대면 서비스 확충으로 행정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 농업인 등이 비대면경제 환경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비대면 시대에 공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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