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앞서 황윤철 은행장은 임추위원들에게 경남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황윤철 은행장이 용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최홍영 부행장과 김영문 부사장 두 후보의 프리젠테이션만 실시하고, 2차 후보군에 황윤철 은행장을 제외한 최홍영 부행장(BNK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과 김영문 부사장(BNK금융지주 그룹CIB부문장)의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오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후 25일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어 정기주총에서 황윤철 은행장을 대신할 후임 은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2021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
BNK경남은행이 지역 문예인(단체)들의 왕성한 창작활동과 전시활동 지원을 위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무료로 대관한다.
BNK경남은행은 '2021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BNK경남은행갤러리는 193㎡(58.3평) 규모 전시공간으로 회화(한국화ㆍ서양화ㆍ민화 등)와 조형물(공예ㆍ뉴미디어ㆍ설치미술 등)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지역 문예인(단체)면 누구나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단 2021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은 BNK경남은행 본점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로 제한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을 희망하는 문예인(단체)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오는 26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신청을 접수한 문예인(단체)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중 대관 여부가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번째 대관전시 ‘김병구 사진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김미경 개인전’까지 총 14회 대관전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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