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오는 17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읍면소통간담회를 앞두고 농로포장 등 건의사업 위주로 이뤄지던 관행을 탈피해 다수 주민이 관심을 갖고 있거나,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의 주 내용은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단속, 영농폐기물 수거, 경로당운영 활성화 등이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읍면소통간담회가 사업건의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들과의 실질적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발전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읍면소통 간담회는 지난해 1월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하다 이번 3월에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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