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연구실 폐기물질 저장소 신축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연구실 폐기물질 저장소 신축

기사승인 2021-03-17 18:05:27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공동실험실습관은 연구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실의 폐기물질을 보관·관리하는 저장소를 신축했다.

저장소는 교육부 ‘국립대학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기반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2억8000만원, 공동실험실습관 유휴부지에 연 면적 114㎡, 지상 1층 4개의 별도 공간으로 준공됐다.


창원대는 저장소 신축으로 연구실에서 발생되는 실험폐기물질의 완전한 분리배출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기존에는 ‘창원대학교 연구실 실험유해폐기물 관리지침’이 정한 방법으로 지정된 일자에만 실험물질을 배출할 수 있었다.

공동실험실습관은 향후 처리신청 간소화와 배출시기 및 방법 등과 관련해서는 연구활동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본흔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이번 저장소 신축으로 폐기물질 사고를 예방해 연구실 및 연구활동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망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제도 정비 및 안전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연구활동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