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절차에 따라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등의 공개 사전통지서'를 발송해 소명서를 제출하도록 안내했으며 이후 11월 말에 위원회를 재개최해 공개 대상자를 확정, 12월 중에 병무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잠정공개 대상자에게 등기우편송부, 대면교부, 공시송달 등 방법으로 '사전통지서'를 본인에게 전달해 병역이행이 이뤄져 공개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도록 재심의 전까지 혼신을 다할 계획이다.
부분별로는 국외여행허가의무위반 5명, 병역판정검사기피 4명, 현역입영기피 30명, 사회복무(군사교육)소집기피 6명이다.
김용진 경남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등의 공개를 통해 병역의무를 자진해 이행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성실한 병역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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