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에이팀벤처스(고산 대표)와 함께 23일 센터 4층에서 ‘온라인 제조플랫폼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 자원 기반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해 온라인 제조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 기계 산업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통한 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팀벤처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제조플랫폼 서비스(CAPA)는 제조 업무 소통에 최적화 된 비대면 영업 채널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공장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등 기업 활성화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특수 장비(CNC, 판금, 3D프린터 등)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나 제조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관련된 분야의 제조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온라인으로 쉽게 소통해 설계도·견적 등을 공유하기에 용이하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역의 제조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CAPA 서비스의 설명과 시연을 참관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또한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와 이동형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플랫폼 서비스의 필요성과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고산 대표는 "기술 위주의 제조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라며, 제조 국가로서 세계에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형 센터장은 "온라인 제조플랫폼은 경남지역의 제조 스타트업들의 대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하고 안정적인 고객 POOL을 구축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제조플랫폼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됐을 때 '기계가 노는 시간'이 줄어들고, 광고는 제조플랫폼이 해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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