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 청정지역 블루베리 첫 출하

[통영소식] 청정지역 블루베리 첫 출하

기사승인 2021-03-24 23:01:21
[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청정지역 통영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블루베리가 3월 21일부터 첫 출하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시절엔 직장인, 학생 누구나 할 것 없이 밖에 돌아다니기 힘들어 집안에서 컴퓨터, TV,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통해 시간을 소비한다.


이로 인해 눈에 피로도가 증가하고 시력저하까지 올 수 있어, 안토시아닌 함량이 풍부해 눈 건강에 효능이 좋으며, 항산화작용으로 노화예방 및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블루베리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루베리는 노지재배시 보통 5월 말경에 유통·출하하지만 통영 블루베리는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알루미늄보온커튼, 온풍기 등 조기출하를 위한 보온재배시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농업인의 부단한 노력 끝에 두 달을 앞당겨 미리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출하 중인 블루베리는 kg당 6만원에 서울 청과시장 등지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하우스 입구쪽부터 끝쪽까지 한번에 연결한 통베드 형태의 재배방법 도입으로 뿌리용량이 1.5배 넓어져 기존보다 50%이상 수량 증대효과를 보게끔 선도농가에 시범사업을 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중에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블루베리 조기출하 및 품질향상을 위해 가온관리 기술과 다수확 재배기술 지도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고, 경쟁력 높은 블루베리가 많이 유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보건소 ‘국민건강영양조사’시행

통영시는 도천동 월드비치타운아파트 25가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국민영양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도천동 횟집거리 공영주차장 내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이동검진차량에서 실시되며 검진조사 완료 1주일 뒤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영양조사를 진행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전국 규모의 건강조사로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의거하여 국민의 건강과 영양에 관한 대표통계를 산출하기 위하여 매년192개 지역 4,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통영시, 자격증 과정 수강생 모집

통영시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레크리에이션 3급 자격증 과정 및 선물포장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레크리에이션 3급 과정은 4월 9일에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간, 선물포장 2급과정은 4월 28일에서 7월 14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교육 장소는 통영시 평생학습관(통영RCE생태공원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나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교육기간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통영시 평생학습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청할 수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