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유통, 경상남도 최초 산지유통혁신조직(KPO) 선정

합천유통, 경상남도 최초 산지유통혁신조직(KPO) 선정

기사승인 2021-03-25 20:21:50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대표이사 장문철)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산지유통혁신조직에 선정됐다.

산지유통혁신조직(KPO)은 전문품목을 중심으로 사업권역을 전국단위로 확장하고, 생산농가들 간의 상호협력 및 농가와 법인 간의 수직적 통합을 이루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조직으로 전국에서 단 12개 조직이 선정된 가운데, 경상남도에선 유일하게 합천유통(주)이 양파 단일품목으로 선정됐다.


산지유통혁신조직은 3년마다 갱신되며, 선정된 조직은 국비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순위가 부여되고 국비를 직접 지원받게 된다.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양파 전문 혁신조직으로 선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 수준보다 높은 구체적인 수급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양파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합천양파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양파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도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우리 군 농산물 유통을 위해 선두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유통(주)은 금년부터 핵가족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인들의 식생활 문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 유튜브 방송 쇼핑몰을 운영하여 합천군 농산물 브랜드가치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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