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해간도 좌초선박 구조

[통영해양경찰서] 해간도 좌초선박 구조

기사승인 2021-03-26 16:54:12
[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 58분께 통영시 해간도 남서방 약 0.7키로(0.35해리)에서 A호(9.77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 통영선적)가 암초에 좌초되어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 선장이 암초에 좌초 후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를 급파하여 오후 3시 4분 현장도착, A호의 파공부위 봉쇄작업을 완료하고 이초작업을 시행했다.

A호는 자력항해가 불가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오후 6시 53분께 인근 조선소로 예인하였으며, 승선원(선장) 1명의 안전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간도 지역은 수심이 얕고 암초가 산재해 있어 운항시 주위를 기울여야하는 지역이다”며 “인근을 지나는 선박은 견시를 철저히 해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영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선발' 시작

통영해양경찰서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채용하여 위험구역 순찰 및 안전시설물 관리로 연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통영시, 거제시, 사천시 주민으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12명(예비인원 3명 별도)이며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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