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호가 좌주되어 있는 것을 인근을 항해하던 B호가 통영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통영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전 10시 15분께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구조대가 입수해 선저 파공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파공 부위는 없어 오후 6시께 만조 시 예인선을 이용해 이주할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사고선박이 예인선인 만큼 유류적재량이 많아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A호 주변에 오일펜스를 약 200m 전장한 후 안전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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