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경남농협은 지난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김정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주재로 각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지역본부 실무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조합원 확대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해 추진방향 및 의지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청년조합원은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45세 미만이 대상이며, 경남지역의 청년조합원수는 2018년말 기준 9548명에서 2020년말 기준 8089명으로 최근 3년간 1459명(15.3%) 감소했고, 청년조합원으로 신규가입한 인원도 2018년 1354명에서 2020년 1066명으로 288명(21.3%) 감소했다.
경남농협은 최근 청년조합원수의 가파른 하락세를 저지하고, 후계농업인 발굴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하는 청년조합원 확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귀농준비 단계에 따라 최대 2%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NH농촌으로적금' 출시 등 농업인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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