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자로 경상남도는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완료하고 신규 지정·승인함에 따라 의령군(공영개발 사업시행자)은 산업단지 편입필지에 대해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이행하였고, 보상계획 공고와 동시에 4월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보상계획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예정지는 건설 중인 함양~울산간 고속국도의령나들목(2024년 12월 개통 예정)에서 불과 1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망 구축 등 기업경영 활동시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치업종에 있어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으로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여 인근 지역에 친화적이고 고용창출에 유리한 업종을 배치계획하여 지역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계획 지정·승인과 동시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산단진입도로 국비 지원 총사업비 114억원을 확정 받아 2021년도 의령군 배정액 5억3천만원으로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 등 제반 기술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고"했다.
ㅇ어 "부림일반산업단지 사업대상지 기업유치 및 조기 분양을 위한 산업단지 부지 홍보용 입간판을 부림면 대곡리 신반천 대곡제방에 설치하여 대외 홍보와 보상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의령군,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 추진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경상남도와 함께 지난 29일부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정보소외계층에게 중고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내용연수(이용가능 연수)가 경과된 업무용 PC 중 활용 가능한 PC를 정비하여 관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원하는 PC의 사양은 19인치 LCD 모니터와 중앙처리장치 i3 본체이다.
보급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구분되며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이며, 단체는 장애인․사회복지․아동․노인시설 등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5월21일 개별 문자로 안내하며, 정비업체가 그린PC를 직접 배송․설치하고, 향후 1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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