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신전항 앞 좌초 선박 구조 중

통영해경, 신전항 앞 좌초 선박 구조 중

기사승인 2021-03-30 15:31:10
[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12시 5분께 통영시 산양읍 신전항 앞 해상에서 A호(4.99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4명, 거제선적)가 암초에 좌초되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A호에서 좌초 후 해로드 앱 긴급구조요청으로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및 통영구조대를 급파해 오후 12시 20분 현장도착, 구조대원이 입수해 선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선체에 부력부이를 설치했다.

A호는 파공, 침수 부위나 인명피해가 없어 만조가 되는 오후 10시 25분께 이초할 예정이며, 기름이 흘러나올 경우를 대비하여 선박 주위에 로프형 흡착재를 설치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심이 얕고 암초가 산재해 있는 지역은 운항 중 견시를 철저히 하고 주의를 기울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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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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