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호에서 좌초 후 해로드 앱 긴급구조요청으로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및 통영구조대를 급파해 오후 12시 20분 현장도착, 구조대원이 입수해 선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선체에 부력부이를 설치했다.
A호는 파공, 침수 부위나 인명피해가 없어 만조가 되는 오후 10시 25분께 이초할 예정이며, 기름이 흘러나올 경우를 대비하여 선박 주위에 로프형 흡착재를 설치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심이 얕고 암초가 산재해 있는 지역은 운항 중 견시를 철저히 하고 주의를 기울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