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센터에는 전문상담사 3명이 상주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남도는 대응센터와 함께 도내 초·중·고 학교를 방문해 3만2000명에게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화 또는 가정방문 등 개별상담도 1900회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는 ▲경남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청소년, 학부모, 성인 대상 예방 교육 ▲경남 동·서부 거점지역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도내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비대면 온라인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이나 상담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 개인은 경남스마트쉼센터에 신청하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집단상담, 가정방문, 예약 상담 등을 통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스마트쉼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질문에 응답하면 도민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 진단을 통해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예약도 할 수 있다.
◆경상남도, 소기업 성장자금 300억원 융자 신규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해 처음으로 업력 3년차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가 사업장을 구입하는 경우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3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경남도는 협약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사업장 구입자금’을 신설해 자가 사업장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15년 분할상환으로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융자 지원한다.
도는 2년간 연 1.0% 이자를 지원하고 은행이 특별 우대금리 0.1%를 지원한다.
자금신청 대상은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업력 3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사치·향락·투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 신청은 경남은행 전 지점, 농협은행 도내 전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경상남도, 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 신규 사업 개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에 투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위해 올해 신규 지원사업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우선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설명회(IR) 자료 및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기업설명회(IR) 참여 활동경비 지원 ▲소규모 정기 기업설명회(IR) 개최 ▲KDB산업은행, 특허청 등 투자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기업설명회(IR)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16일까지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기업설명회(IR) 참여기회가 적은 지역기업이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제작 및 고도화비 ▲특허출원 및 등록비 ▲국․내외 인증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사업을 개시하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창업자 중 사업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1000만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한 도내 기업이다.
4월 초 모집 공고해 5개사를 선정하고 선정기업 당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펀드 투자유치 및 정부 연구개발(R&D), 사업화 지원사업 등 후속 연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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