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30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5명(경남 2903~2907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양산 2명, 통영 1명, 거제 1명, 창녕 1명이다.
양산 확진자(경남 2906, 2907번)는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경남 2904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2904번은 통영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학생 48명과 교직원 6명, 등 총 5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거제 확진자 경남 2905번은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7명으로 늘어났다.
창녕 확진자 경남 2903번은 창녕군 방역당국에서 실시한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 25명 중 경남 2903번을 제외하고, 24명은 음성이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0일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52명이고, 퇴원 2539명, 사망 13명, 누적 확진자는 총 29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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