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2020년 11월 9일)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 및 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장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메시지와 함께 ▴1 (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 (구비합시다)라는 피켓을 들고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참여한 릴레이는 지난 23일 한정우 창녕군수로부터 이어 받았으며, 다음 119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손현호 밀양소방서장을 지명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전 국민의 동참과 호응을 유도했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누전 등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이번 화재예방 캠페인이 전파돼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시설 설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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