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0.7p 상승한 94.4인 반면 비제조업은 4.3p 하락한 62.8수준이다.
제조업은 2018년 3월(95.3)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2019.1월, 89.1)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코로나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비제조업은 소폭 하락(4.3p↓)해 ‘5인 이상 집합금지’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경기회복을 실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수출(93.7→100.0)은 상승했고, 생산(95.7→95.6),내수판매(84.7→80.9), 영업이익(80.9→80.4), 자금사정(81.8→79.5), 원자재 조달사정(91.3→86.9) 등은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99.6→101.2), 제품재고수준(98.0→98.4), 고용수준(95.0→96.5) 등 모두 상승했다.
세부업종별로 제조업은 ‘종이 및 종이제품’(112.5→137.5)등 9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50.0→33.3)등 10개 업종은 하락했고,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112.5)등 3개 업종은 전월과 비슷했다.
비제조업은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66.7→83.3)등 3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운수업(75.0→58.33)등 7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교육서비스업’(60.0) 등 2개업종은 전월과 동수준을 보였다.
3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0.4로 전월대비 3.4p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17.7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6.6p 상승한 95.2를 기록하였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4p 하락한 58.7로 나타났다.
3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74.1%), ‘자금조달곤란’(65.6%), ‘업체간 과당경쟁’(53.3%) 순으로 응답했다.
2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3% 하락한 65.8를 기록했고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27.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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