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평가 우수기업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에 대해 ESG 환경경영기여도에 따라 최대 1.5%p 금리우대 및 추가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ESG특화상품이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정부부처 주관의 ESG 캠페인(K-RE100, K-EV100 등) 참여기업에 0.1%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하며 대출 지원 기업에는 농식품기업컨설팅 등 농협은행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영식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NH농협은행은 녹색 산업, 친환경기업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ESG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4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경남에서는 김익제·황송희 부부, 이범우·최순연 부부가 선정됐다.
새통영농협 조합원인 김익제(59)·황송희(60) 부부는 27년 동안 딸기시설재배(1,421평)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농업인으로 '새통영농협 딸기작목반' 활동을 통해 회원들에게 고설재배 및 양액 재배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작목반 회원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및 딸기 자체브랜드 개발에 적극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축협 조합원인 이범우(63)·최순연(63) 부부는 22년 동안 한우 80여두(축사 2,400평)를 양축해 오면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취득할 만큼 가축복지를 위한 사양관리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축산농이다.
축산분뇨냄새 저감을 위한 생균제 배합사료 급여 노하우와 한우 우수개체 육성기술을 후계 축산농가들에게 적극 전파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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