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일반과정 30팀과 심화 과정 70팀 등 총 100팀을 선발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남대 공지현 대학원생이 속한 심화과정은 연구책임자인 여자 대학원생 1인과 이공계 전공 대학생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팀당 7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심화과정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공지현 대학원생은 경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4학년 김규리, 김민주, 김진희 학생들과 팀을 이뤄 ‘동남권 도장시설 배출 폐탄화수소로부터 수소 생산을 위한 촉매 연구’를 주제로,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폐탄화수소 처리에 대한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지현 대학원생은 "사업 첫 연구책임자로서 교수님, 팀원들과 함께 연구 기간 동안 사회문제 해결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경남김해강소특구 육성사업 홍보위크 개최
경남김해강소특구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단장 한진)은 5일부터 일주일 간‘2021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육성사업 홍보 위크’를 진행한다.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육성, 연구소기업 설립, 기업지원 과제 등 강소특구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는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대회의실에서 단지공단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7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다양한 강소특구 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전민현 총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 지원과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을 통해 유망 공공기술 사업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김해강소특구 사업은 인제대·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연구소기업 육성과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생명·의료기기 R&BD허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술사업화 예산을 지원받아 특화기업 기업 육성과 기술창업 육성에 한창이다.
◆창원대 최태열 학생, 백엽장학생 선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환경공학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에 참여하는 스마트환경에너지공학과정 석사과정 최태열 학생(지도교수 정대운)이 2021년도 백엽장학생(대학원)에 선발됐다.
백엽장학재단은 과학기술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해 지식경남의 미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재단으로 경상남도 소재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연간 50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태열 학생은 2020년 ‘제지소각재 재활용을 위한 중금속 제거 기술 연구’를 주제로 국내 학술지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학술대회 참석 및 발표 8건, 수소생산을 위한 Co-Nb-CeO2 촉매 연구 2건, 폐자원 수소화 관련 연구과제 10건 참여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창원대 폐특 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며,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을 목표로 2019년부터 참여학생 85명(학부 40명·석사 26명·박사 9명), 산학연계강좌 35건, 현장실습·인턴십 23건, 산학 기초연구 14건, 논문 23건, 산학공동 프로젝트 26건, 국제워크숍·해외연수 5건 등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전문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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