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트에스윈발전은 부지 3818㎡ 규모에 35억원을 투자해 직원 10명을 고용하고, 에스에이티는 부지 4500㎡ 규모에 42억원을 투자해 직원 20명 고용하기로 했다.
엠에스엠글로벌은 부지 4800㎡ 규모에 30억원을 투자해 직원 2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나노기술 강소기업인들과 젊은 창업자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 나노산업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청년 친화 특화산단을 슬로건으로 산단 내에 378세대의 공공주택,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 도서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구비된 고품격 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창녕군 '따오기' 유튜브 채널 개설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우포따오기 보호 동참 및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따오기'를 개설했다.
13일 첫 영상을 게시한 동영상은 ‘40년 만에 야생으로 돌아온 따오기! 넌 어떻게 지내고 있니?’란 제목으로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 이후 내용과 생태적 특징에 대한 소개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따오기' 유튜브 채널에는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훈련과정과 새끼 따오기의 탄생 및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복원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생태계 복원과 보호에 동참하는 일"이라며 "이번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우포따오기와 함께 생명력 가득한푸른 우포늪을 함께 체험하시고 따오기 보호에도 전 국민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김해 입점 상생협약 극적 타결…내년 상반기 영업 기대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코스트코가 김해 입점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상생협약이 극적으로 타결돼 내년 상반기 중 주촌선천지구 내 개설신고 후 영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13일 시청에서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대표와 코스트코 관계자 등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의 안건에 상호 합의했다.
지난 6개월간 수차례 회의를 거듭한 끝에 김해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상호 양보, 소통으로 상생협약이 이뤄졌다.
상생협약 내용으로는 지역민우선채용, 지역금융기관에 예치금 예치, 지역우수제품입점, 대규모 광고·홍보 제한, 무료 배달서비스 제한, 판매품목 취급 제한, 기부·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협력계획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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