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 위치한 경남 스타트업캠퍼스는 청년 친화도시 경남이 지역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청년 혁신창업가 발굴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개소한 공간이다.
입주 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남 지역 청년(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자로 창업 공간 이용, 사업화 지원금, 창업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및 사업 진척도 관리, 네트워킹 행사 참여 등을 제공받는다.
입주기업은 임대료·관리비 등이 전액 면제며 사무 공간 및 집기, 오픈 스페이스 등 창업 활동을 위한 모든 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 아이디어고도화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아카데미 등 청년 창업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객 관점에서 혁신창업을 준비하는 ‘CORN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디어 사업화 검증, 제품 및 사업 개발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매출액,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2개월 이내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사업자등록지를 변경해야 한다.
◆경남신보, 19일 '함양군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 사업' 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이 오는 19일부터 함양군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함양군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컨설턴트가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방문해 두차례에 걸쳐 온라인 마케팅, 점포운영, 세무 등의 소상공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파악하고 해결해준다.
지원대상은 함양군 소재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휴⋅폐업 또는 재단 보증제한 업종 영위자는 제외한다.
구철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군 소상공인들에게 맞춤 컨설팅으로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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