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3명(거제 485~487번)이다고 밝혔다.
485, 486번은 480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아 확진을 받았다.
487번 확진자는 부산거주자로 16일 거제 방문 중 타지역확진자(부산 4,587번)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받아 확진을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 동선 파악을 완료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7일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487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명, 퇴원은 475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599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신속한 선제검사로 지역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는 노력을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어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활동을 하신 분은 시설 등의 이용을 절대 삼가고,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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