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상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방문해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과 ‘선제적 자율구조 개선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내 부실위험 중소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 선제적 자율구조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제적 자율구조 개선 프로그램은 경영 애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 개선 절차를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구조 개선 지원기업 추천 및 선정 ▲구조 개선 계획 수립 및 이행 지원 ▲금융권 워크아웃 공동 참여 ▲컨설팅ㆍ수출ㆍ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 지원 ▲사업구조 개선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 연계 등이 추진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대상기업 추천, 금리인하, 만기연장 등 금융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신규자금 공급을 비롯해 재무구조 개선과 자구계획을 포함한 구조 개선 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인 법인으로 신용공여액 총 합계가 100억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허를 포함한 산업재산권 보유기업과 벤처기업, Inno-Biz, 신기술ㆍ녹색기술 인증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은 우대한다.
한편 선제적 자율구조 개선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은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가림막 설치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 선수단 격려 방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21일 함안군에서 훈련 중인 경남FC 선수단을 격려 방문해 함안 특산물인 흑미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 행사는 최근 K리그2 하위권에 처져있는 경남FC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특별 이벤트로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가야농협 이보명 조합장,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이성환 대표, 장종하 도의원 등이 함께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남FC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분위기를 쇄신해 경남FC의 제 모습을 찾아 도민들께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최근 경남FC의 성적이 다소 좋지 않으나 점차 설싸커 2년차의 위력이 발휘될 것으로 믿는다"며 "선수들이 함안 특산물인 흑미수박을 시원하게 드시고, 시원한 골을 많이 터뜨려 승리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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