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란 과거 혼자 조용히 책 읽던 장소에 불과했던데 반해 최근에는 함께하는 도서관, 휴식과 소통의 공간, 체험형 도서관, ICT 기반의 시설로 변모해가고 있다.
창신대는 이러한 최근 도서관 공간 조성 경향을 반영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진행했다.
복합문화공간의 이름은 '다온(多ON)'으로 대학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명칭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다온(多ON)'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오는 공간, 많은 열정이 켜진(ON)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제안됐다.
복합문화공간 ‘다온’은 라운지와 미디어 룸, 스터디 룸, 오픈스터디존, 코워킹존, PC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학 취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생·교수 창업 공간(학생 창업 Cafe, 뷰티컨설팅플랫폼, 심리융복합연구소)을 복합문화공간 내에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했다.
창신대 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저녁(재학생 시험기간 및 방학 기간 제외), ‘다온’에서 대학구성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중이다.
한편 창신대 도서관은 대학의 시설 및 인적자원(학과 전공기부)을 문화·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활용하며 지역사회와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
◆창원대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 본격 운영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종합교육관에서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의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을 수행하게 될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의 발족을 위한 이날 현판식은 창원대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서현수 단장, 경상남도 산업혁신국 제조산업과 이미화 과장,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 류효종 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이은웅 센터장, 창원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임재봉 본부장, 육군종합정비창 성현모 전 참모장, 한화디펜스 종합연구소 이부환 소장, 에스지서보, 프리텍, 해암테크 대표 및 임직원, 경남대 김채환 교수, 이현창 교수, 창원대 정원지 교수, 김흥섭 교수, 홍정표 교수 및 교직원, 경상남도와 창원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 박종규 센터장은 "기술적, 경제적, 산업의 사업적 측면에서 첨단방위기술의 고도화와 전문화를 실현하고, 연구개발 인력양성과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판식에 이어 제1회 사업추진위원회가 개최돼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 사업 경과보고 및 향후 사업추진 방안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협력 사안들을 논의했고, 사업추진위원들의 의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발전적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경남대 최수경 교수,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우수 사독상 선정
경남대 의류산업학과 최수경 교수가 지난 24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한국복식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년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 사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는 1996년 한국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공동으로 설립한 KCI 등재 학회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대 예술지능, AI vs AI : Artificial Intelligence vs Artistic Intelligence’를 주제로, 전 세계 패션전문가들이 다양한 산업과 교육에 활용된 인공지능(AI) 및 빅테이터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경남대 최수경 교수는 패션 비즈니스 학술지의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사독활동으로 학술지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회로부터 '우수 사독상'을 받았다.
◆경남대 경호보안학과, 울산항만관리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법정대학 경호보안학과(학과장 윤태영)는 지난 23일 울산항만관리㈜(대표이사 김기현)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관리는 울산항의 경비 보안 및 시설관리로 항만안전을 위해 2019년 3월에 설립된 보안 전문기관으로 현재 항만안전을 위해 최고의 보안 전문가와 항만보안표준화를 구현하는 등 안전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경호보안학과 공배완 교수, 최판암 교수와 울산항만관리 김기현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 기술 및 산학협력 분야에 대한 상생 발전과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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