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29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125, 1126번), 30일 8명(진주 1127~113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34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125~1127번), 해외 입국자 1명(진주 1128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6명(진주 1129~1134번)이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125~1127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125, 1126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사천228번)의 가족(부모, 형제)이고 진주 1127번 확진자는 1094번의 가족(배우자)으로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9시경 2명, 30일 오전 9시경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125번은 지난 22일 이후 식당 등 7곳을 방문했으며 1126번은 24일 이후 편의점 등 5곳을 방문했고 1127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또한 1126번과 관련해 관내 고등학교 1곳의 교직원 및 학생 3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해외입국자 1명(진주 1128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입국 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29일 검사 후, 3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6명(진주 1129~1134번)중 진주 1129~1134번 확진자 6명은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29일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0일 오전 9시경 2명, 오후 2시 30분경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30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134명 중 완치자는 948명이며 185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149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