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5월 1일부터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거창36번 확진자는 거창30번 확진자와 같은 종교시설의 신도로 지난달 25일 예배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는 사천생활치료센터에 이송 예정이고, 군 역학조사반이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따른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 및 폐쇄 명령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스포츠파크 및 체육시설, 경로당 등의 공공시설 운영은 중단하고, 군이 주관하는 모든 교육․행사․회의 등을 오는 5월 11일까지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타 지역 방문 및 모임을 최대한 자제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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