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 선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평가는 전국 192개의 메이커 스페이스 중 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를 비롯한 21곳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최우수 평가인 S등급으로 선정됐으며 메이커아지트가 해당되는 '특화랩'은 창원대 등 2곳만 S등급에 선정됐다.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2018년 경남지역 최초 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로 창원대 도서관 1층에 구축돼 전문 메이커 양성이라는 교육 특화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창업 도전 단계의 메이커에게 창업 상품 멘토링 진행, 1인 기업 및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메이킹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찾아가는 메이커 인재양성 교육 및 온라인 메이커 문화 확산 프로그램, 메이커 교육 KIT 개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메이커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연간 이용자 수 7270명, 교육 건수 290건, 교육 인원수 1860명, 시제품 산출 건수 4870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병훈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 메이커 인재양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교육 및 프로젝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 것이 이번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성과의 결실을 거뒀다"며 "경남지역 대표 메이커 스페이스 확립을 위한 운영의 고도화 단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지역 유관기관 업무 협업 간담회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센터는 7일 8호관 1층 세미나실에서 본교생 및 지역청년층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관내에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과 업무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 지원 제도로 저소득 구직자들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소득도 결합하여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지원 대상은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뉘며 가구 단위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먼저 1유형은 중위소득 50% 이하이고 재산 3억원 이하며, 최근 2년 이내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 취업 경험이 있으면 구직촉진수당 최대 300만원(월 50×6개월)을 지원하며, 취업 성공수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2유형의 경우 단계별 참여 수당 115~265만원(직업훈련 참여시) 지원하며 2유형의 경우도 중위소득 50~60% 특정취업계층일 경우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총 12개월이며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과 연계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기관과 업무 협업을 통해 더 양질의 취업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졸업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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