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있던 주민이 차량이 물에 빠지는 것을 보고 119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통영구조대를 보내 운전자 A씨를 운전석에서 끌어내어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워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고 말했다.
차량에는 운전자 A씨 외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사고차량은 렉카 차를 이용, 인양을 완료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23분께 고성군 당동 거류방파제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 A씨(66) 등 2명이 열린 뒷문으로 자력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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