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진주소식] 진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기사승인 2021-05-20 18:24:50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받았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의 추진성과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로 진주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지난해 제도 도입에 따라 이번에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됐다.


올해 평가대상은 전국 175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경과한 도(道) 산하 61개  시(市) 단위이며, 내년에는 도 산하의 46개 군(郡) 단위가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평가대상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이며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의 안정적·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평생학습 전담 조직을 확대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발전적 위상을 제고한 점과 학습동아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운영 노력, 프로그램의 성과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평생학습을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평생학습 체계 재정비 및 학습공동체 구축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 모범 외국인 표창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20일 오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14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모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그 1주간은 '세계인 주간'이다. 


진주시는 2008년부터 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결혼이민자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 2000여 명을 초대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지역민과 함께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모범외국인 표창식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이날 표창식은 지역민으로서 문화 차이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정, 직장 등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세계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진주시, 제21회 진주시민상 추천위원 위촉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올해 진주시민상 수상 후보자 발굴과 심의를 위해 30명의 위원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원회는 주강홍 (사)한국예총 진주지회장을 위원장, 최미선 진주여성문화회관 관장을 부위원장으로 호선 후 시상계획 공고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


심의 결과 올해 진주시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방문과 우편으로 접수받기로 했으며, 개인이나 단체 모두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고 의결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는 진주시민상은 진주시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을 수상 대상자로 하고 있으며, 이미 사망했거나 진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가 되어 있지 않아도 그 공적이 인정되면 수상 자격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진주시민상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되며,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수상자로 확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시민의 날에 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과시하지 않고 묵묵히 일해오신 훌륭한 분을 찾아 진주시민상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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