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백두현 군수, 새롭게 변화되는 무학마을 거닐다

[고성소식] 백두현 군수, 새롭게 변화되는 무학마을 거닐다

기사승인 2021-05-26 18:40:43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에 인접해 오랜 기간 주거지 개발과 정주 환경 개선이 어려웠던 무학마을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해가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5월 25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국·도비 58.4억 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무학마을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무학마을에는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소규모 재생사업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학동고분군 옆의 산책로 정비와 마을쉼터를 조성하는 스타트업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주민 소통공간이자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소규모 재생사업인 마을카페 운영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은 2021년부터 3년간 추진될 예정으로 △어울림샛터 조성 △친환경 나눔채 조성  △무학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들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백 군수는 “주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군의회 의원 11명 전원, 자발적 부동산 투기 조사 임한다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 군의원 11명 전원이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고성군의회는 군의원들이 부동산 투기 의혹 해소와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전 의원이 합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군의회 의원들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작성한 뒤 고성군 기획감사담당관에 제출했으며, 향후 부동산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군의원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 조사범위를 넓혀 그 결과를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삼 의장은 “이번 결정은 의회의 투명성을 입증하기 위한 고성군의회 의원들의 자발적인 결정이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노인일자리 신규사업단 실버카페·실버식당 개점식 열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5월 26일 다시봄 고성군공공실버주택 2층과 3층에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실버카페와 실버식당 개점식이 열렸다.


시장형으로 출발하는 정담식당에서는 직접 요리한 음식을, 정담카페2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이 손수 내리는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 

백 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시책은 바로 노인 일자리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께 일하는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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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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